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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충주 태태야 점심으로 괜찮은 돈까스

 

충주시청 근처에 있는 이자카야 태태야.

점심때만 식사메뉴를 운영하는 것인지 점심때는 돈까스와 기타 몇 가지 식사메뉴들을 판매하는 곳이다.

아주 붐비는 요일,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는 것으로 봐서는 근처에서는 나름대로 괜찮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청주 태태야 위치 및 영업시간

 

 

  • 충북 충주시 금제 8길 7-1
  • 043-911-5978
  • 영업시간은 월~목은 24:00까지 금,토는 다음날 2시까지이며, 10:30분에 오픈

 

메뉴 및 음식

메뉴는 프렌차이즈 돈까스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그것들과 비슷한 구성이다.

생등심 돈까스, 생선까스, 규동(불고기덮밥), 가츠동(돈까스 덮밥), 우동, 짬뽕 등 정말 다양했다.

충주 태태야 점심으로 괜찮은 돈까스

사진에 있는 것처럼 평일 점심때만 몇몇 메뉴는 평일 런치 이벤트라고해서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하고 여름에는 계절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메뉴판은 네이버 지도에 있는 것을 가져왔는데, 지금과는 살짝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주문했던 생등심 돈까스는 여전히 7,500원이나 냉모밀 + 등심돈까스는 8,500원이었으니 참고.


아래는 로스까스(생등심 돈까스)

양도 많았고, 고기도 두툼하고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충주 태태야 점심으로 괜찮은 돈까스

양배추 샐러드와 공깃밥이 같이 나온다.

 

충주 태태야 점심으로 괜찮은 돈까스

 

그리고 아래는 냉모밀 + 등심돈까스.

아래 사진 위에 살짝 보이는 돈까스 하나와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이런 냉모밀이 나온다.

충주 태태야 점심으로 괜찮은 돈까스

가다랑어포 냄새가 진하고, 냉모밀 답게 너무나도 차가웠다.

차가운 데다가 얼음이 조각나 있어서 먹는데 조금 불편했다.

 

돈까스는 튀김이나 두께, 맛 모두 만족했지만 냉모밀은 조금 자극적인 맛이라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다.

튀김은 괜찮은 곳 같으니 돈까스만 시키기 아쉽다면 차라리 가츠동 같은 것을 시키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하다.

 

충주 시청 앞에 이런저런 식당이 많은 것 같은데, 외지인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닌 것 같아 검색해봐도 참고할만한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우연히 들어간 곳에서 나름대로 만족하며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다시 충주에 간다면, 그리고 돈까스가 먹고 싶다면 다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가게 앞에 넓은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